정치∙사회 프라보워-기브란 정부에 장관 내지 않겠다는 유일 야당, 투쟁민주당 정치 편집부 2024-10-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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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민주당(PDI-P) 총재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의 장녀 뿌안 마하라니(맨 왼쪽)가 지난 1일 2024∼2029년 임기 국회의장으로 재선출됐다. (사진=안따라/Indrianto Eko Suwarso)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 중앙지도부 뿌안 마하라니 위원장은 쁘라보워 수비안또-기브란 라까부밍라까
정부에 자당 소속 인사를 장관으로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CNN인도네시아에 따르면, 투쟁민주당이 쁘라보워-기브란 정부의 내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뿌안은 덧붙였다. 즉, 연정에 참여하지 않고 야당으로 남겠지만 정부 정책에 사사건건
반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녀가 지난 20일(일) 국회의사당
콤플렉스에서 기자들을 만나 투쟁민주당이 국회에서 쁘라보워 정부를 지원하겠지만 내각에 장관을 들여보내진 않겠다고 전제하며 국가발전을 위해 쁘라보워
정부를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투쟁민주당의 공식 입장을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총재가 직접 밝힐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한편 뿌안은 전 국가정보원(BIN)장 출신 부디 구나완의 입각은 투쟁민주당의 지분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안보 분야 전문가로서 기용된 것이라며 투쟁민주당이 쁘라보워 연정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CNN인도네시아/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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