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방선거일 11월 27일, 공휴일로 지정 > 정치∙사회

2017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국무장관 쁘라스띠오 하디는 8일, 오는 11월 27일에 예정된 2024년 동시 지방선거일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안따라뉴스에 따르면, 국무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총선거관리위원회(KPU) 및 내무부 장관과 추가 논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그는 이번 선거가 전국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센뚤에서 열린 2024 중앙및 지방정부 국가조정회의(Rakornas)에서 선거관리위원회(KPU) 모함마드 아피푸딘 회장은 이번 동시 지방선거 준비가 99% 완료됐다고 확인했다.

 

2024년 인도네시아 동시 지방선거는 37개 주, 415개 군 및 93개 시에서 치러지며 인도네시아 유권자는 자신이 선택한 시장, 군수, 주지사 후보에게 투표할 권리를 갖는다.

 

지난 2020년 12월 9일에 있었던 지방선거일에도 정부는 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했었다.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