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람뿡 땅가무스 군수 뇌물죄 혐의 인정 정치 편집부 2017-0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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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혐의로 직무가 정직된 땅가무스 군수 밤방 꾸르니아완이 마침내 혐의를 시인했다.
피고인은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부패척결위원회(KPK) 조사과정에서 “땅가무스 지방의회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건넨 것은 맞다”고 혐의를 시인하는 한편 “상대 쪽에서 먼저 금품을 요구해왔기에 어쩔 수 없었고, 요구대로 금품을 건네자마자 신고 당했다”며 본인 역시 의도성 짙은 함정에 빠진 피해자라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피고인의 증언에 따라 뇌물을 건네 받은 인물로 총 8명을 지목하고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밤방은 지난 해 부패척결위원회(KPK)로부터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을 제기 받았으나 지금까지 이를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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