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멸종된 자바호랑이로 추측되는 동물 발견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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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원 직원이 촬영한 자바 호랑이로 보이는 동물 (사진. 드띡닷컴)
반텐의 우중 꿀론 국립 공원은 12 일 1980 년대에 멸종한 것으로 아는 자바 호랑이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서식이 확인된다면 마지막 자바 호랑이가 죽은 지 30 년만이다. 환경 산림부와 세계 자연보호기금 (WWF)도 조사에 협조하게 된다.
이 국립 공원 사무소에 따르면이 공원 직원이 지난달 25일 순찰 중에 자바 호랑이로 보이는 동물을 발견하고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축의 사체도 함께 찍혀 있었다.
공원 내에 카메라 설치를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자바 호랑이 서식 정보를 확인하며 서두르고 있다.
자바 호랑이는 1850 년경까지 자바 각지에 널리 서식하며 농작물과 가축을 망치는 호랑이로 알려져 있었다. 그 후, 사냥과 농지 개발에 따른 삼림 벌채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들고 사슴 등의 먹이도 감소함으로써 멸종 위기에 처해 있었다.
우중 꿀론 국립 공원에서는 1950 년대까지 생존 확인 된 25 마리 중 13 마리가 서식하고 있었다. 70 년대에는 동부 자바의 메루 버띠리 국립 공원에서 적어도 3 마리가 목격되고 있었지만, 1984 년에 서부 자바 구눙 할리문 살락 국립 공원에서 마지막 1 마리가 사살 된 것으로 알려졌다 .
그 후에도 조사가 계속되었지만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고, 국제 자연 보전 연맹 (IUCN)은 96 년에 멸종을 선언했다. 인도네시아 자바 호랑이 외에, 발리 호랑이도 멸종 위기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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