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수중사진 명소' 인도네시아 천연 워터파크 화제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8-03-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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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있는 한 천연 수영장이 인스타그램 등 SNS용 수중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부 자바주의 끌라뜬(Klaten) 리젠시는 봄에 상쾌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 워터파크인 움불 뽕곡(Umbul Ponggok)은 길이 70m, 폭 40m, 깊이 2m로 바닥에서 많은 양의 물이 샘솟아 맑고 투명하다.
자연 그대로의 형태를 띄면서도 바닷물이 아닌 신선하고 깨끗한 자연의 샘물로 채워져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관광객들에게 스노클링과 수중 촬영을 하기에 매력적인 조건이 된다.
이 천연 워터파크는 원래 지역 주민들이 물을 긷거나 빨래를 하던 곳으로, 9년 전 지자체가 관광 시설로 정비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해 하루 400명 이상이 찾는 명소가 됐다.
현재는 관광 마을로 발전해 마을 소유 기업인 BUDDesa에서 운영하고 있다.
BUDDesa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1인 15,000루피아의 입장료로 오토바이, 빈티지 자전거 등으로 장식된 수중 공원에서 수중촬영과 다채로운 담수어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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