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덴빠사르, 내년부터 상점서 비닐봉지 사용 금지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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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발리 덴빠사르, 내년부터 상점서 비닐봉지 사용 금지 사회∙종교 편집부 2018-11-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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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덴빠사르 당국은 2019년부터 상점에서 비닐봉지의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닐봉지 사용 금지 규정은 덴빠사르의 비닐 사용 감소에 관한 규정 '2018년 제36호'에 의거한다.
 
덴빠사르 지역 관계자는 발리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쇼핑을 할 때 사람들이 가방을 가져오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비닐봉지 사용 금지를 구현할 수 있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비닐봉지 사용 금지는 슈퍼마켓과 편의점과 같은 현대식 상점과 쇼핑센터에 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 관계자는 "플라스틱의 분해가 어렵기 때문에 플라스틱 폐기물의 영향을 조기에 예측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올레핀 플라스틱산업협회(INApla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18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국으로 선정됐으며 연간 총 6,4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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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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