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당국, "우기 맞아 홍수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사회∙종교 편집부 2018-11-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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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남부 자카르타에 발생한 홍수
자카르타 정부가 우기를 맞아 홍수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에 따르면 우기는 내년 3월까지 지속되므로 이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카르타에 정기적 홍수 다발 지역 30여곳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자카르타 경찰청장 이드함 아지스(Idham Azis)는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 조사팀을 꾸렸다"고 말하며 "우기를 준비하기 위한 7,000명의 경찰 요원을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자카르타 경찰 당국은 또한 13개의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남부 자카르타 산림청은 우기철 폭우로 가로수가 쓰러져 발생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천그루의 가로수를 절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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