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환경산림부, “내년부터 관광객에 쓰레기 처리 비용 징수할 것” 사회∙종교 편집부 2018-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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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띠 누르바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장관은 관광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 비용을 부과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자 뗌뽀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에 대한 요금은 외국인 10달러, 인도네시아인 1달러로 책정돼 내년 2월 시행을 예정하고 있다.
환경산림부 쓰레기처리국의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현재 협의 중으로 발리, 동부 자바 주 바뉴왕이, 동부 누사뜽가라 주 플로레스섬의 서쪽 끝 항구도시 라부안바조 등 3곳의 관광지에서 선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립 인도네시아과학기술원(LIPI) 해양학 연구 센터에 따르면, 1개월간 인도네시아 해변에서 발견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1평방미터 당 47그램에 이른다.
루훗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부문 경제조정장관은 "쓰레기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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