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에 부는 의료 한류…이윤석 교수 최신 수술 트렌드 전수 보건∙의료 편집부 2018-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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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 대장암 수술…국내서도 꾸준히 교육 실시
서울성모병원은 이윤석 교수가 최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에 위치한 padjadaran university hospital에서 250명의 의료진 앞에서 복강경 직장암 수술을 시연하고 최신 수술 트렌드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기술을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윤석 교수는 복강경 대장암 수술을 배우고자 하는 해외의 의료진의 요청이 오면 어디든 찾아가 수술 시연과 강의를 하고 있다. 올해는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약 13차례의 해외 강연을 실시했다.
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한 해외 의료진에게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의 수술법과 노하우를 배우려고 방문한 해외 연수생은 올해만 12명이다. 이들은 1개월에서 1년 이상 머물며 선진 의료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대장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 중 복강경 수술의 혜택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 교수는 “여러 의료진이 교육을 통해 보다 향상된 치료법을 익히고 있으며 그에 따른 혜택이 환자에게 돌아가는 것을 보고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외과의사의 의무는 많은 연구와 수술뿐만이 아니라 함께하는 교육도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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