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행정부, 모나스 개조에 1,500억 루피아 할당 사회∙종교 편집부 2018-12-13 목록
본문
자카르타 행정부는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모나스(Monas) 독립기념탑과 광장 개조에 1,500억 루피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금 횃불이 타오르는 모나스 기념탑은 1945년 인도네시아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건설된 항쟁기념비로 자카르타의 상징과도 같다. 137m 높이의 오벨리스크 꼭대기는 32kg의 금을 입힌 불꽃 청동상으로 장식했다.
자카르타 행정부 관계자인 아시안또로는 10일 꼼빠스와의 인터뷰에서 “할당된 모든 자금은 기념탑과 광장을 수리하고 유지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나스 기념탑은 비와 습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표면이 어둡게 변하는 등 손상을 입어 개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행정부에 따르면, 광장 외에도 기념탑 내부에서 인도네시아의 역사를 보여주는 디오라마(Diorama)도 개조된다.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는 “1970년대에 만들어진 기존의 디오라마를 3D기술로 바꿔 방문객들에게 시청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전글한-인니, 한국형전투기 공동개발 실무회담 조기에 열기로 2018.12.12
- 다음글印尼 노동부, “1~9월 해고자 수 3,362명…전년비 감소” 2018.12.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