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국영 제약 끼미아 파르마, 파쁘로스의 최대 주주로 보건∙의료 편집부 2019-0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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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끼미아 파르마(PT Kimia Farma)는 지난 13일 국영 농장 회사 라자왈리 누산따라(PT Rajawali Nusantara)의 제약 부문 자회사 파쁘로스(PT Phapros)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끼미아 파르마는 라자왈리가 보유한 파쁘로스의 전체 주식 4억 7,690만주(56.77%)를 취득하여 최대 주주가 된다.
지난 15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끼미아 파르마의 재무 담당자는 “주식의 취득은 상반기(1~6월) 중에 완료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취득 금액은 비공개로하고 있지만, 올해 시설 투자비 4조 루피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파쁘로스는 올해 수출 대상국을 늘리는 등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끼미아 파르마는 파쁘로스 인수로 시장 점유율 확대와 유통망 통합에 따른 비용의 효율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끼미아 파르마, 인도파르마(PT Indofarma), 비오 파르마(PT Bio Farma), 파쁘로스 등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사 4개사는 지난해 경영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제약 지주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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