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MRT, 12일 일반 시민 태운 ‘시범운행’ 개시 사회∙종교 편집부 2019-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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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개통 예정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량고속수송시스템(MRT) 운영사 주영 MRT 자카르타(PT MRT Jakarta)는 12일 일반 시민을 태운 열차의 무료 시범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MRT 무료 시승은 앞서 MRT 자카르타 홈페이지( https://www.jakartamrt.co.id/ayocobamrtj/)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개인정보와 승차 예정 시간, 승하차역 등을 등록했으며 등록한 메일로 오는 QR 코드와 신분증을 승차시에 역무원에게 제시해야 한다. 시범운행은 1인 1회이며, 최대 2시간까지만 제한된다.
MRT 자카르타의 관리 이사는 리뿌딴닷컴에 12일자 서한을 통해 “12일 일반 시민에게 시범운행을 공개할 예정이며 요금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범운행 기간에도 남부 자카르타의 르박 불루스(Lebak Bulus)역에서 종점인 분다란 호텔 인도네시아(HI)역 까지의 구간을 운행한다. 이 구간은 약 16킬로미터로 약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MRT 시범운행은 르박 불루스 역에서 오전 8시부터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최대 28만 5,600명이 탑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24~31일 중에는 일반 운행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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