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론, 인도네시아 서부에 ‘악천후’ 곳곳 침수∙산사태에 물류 이동도 차질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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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싸이클론, 인도네시아 서부에 ‘악천후’ 곳곳 침수∙산사태에 물류 이동도 차질 사건∙사고 rizki 2013-0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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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인도양에서 발생한 싸이클론 ‘나렐레(Narelle)’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수마트라 남동부와 자바 서부 등이 강한 비바람의 영향으로 물류이동에 차질을 받고 있다. 기상당국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나렐레의 영향이 오는 15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순다해협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서부의 악천후로 인해 자바섬 서부의 므
락항 등 이 지역 주요 항구들의 선적과 하역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므락항으로 향하는 수 천대의 트럭들이 악천후로 발이 묶이기도 했다. 항구 주차장 뿐 아니라 대기 줄 또한 길어 찌꾸아사 도로에서 땅으랑-므락 구간 고속도로까지 차량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고속도로의 대기줄은 무려 86km까지 이어 졌으며, 이 바람에 일부 차량들은 동부 찔레곤 쪽으로 우회하기도 했다.
  뻬떼 ASDP 인도네시아 뻬리 차방 므락의 수쁘리얀또 총괄 매니저는 "우리는 날씨 조건과 상황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배를 타려는 승객들은 날씨가 바뀔 때까지 항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날 수도 자카르타 역시 강풍과 폭우 등 심한 악천후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자동차가 파손되는 등 극심한 피해가 속출했다. 또한 각 지방에는 산사태와 홍수 등으로 수 천여대의 가옥이 무너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한편 싸이클론은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태풍(태평양), 허리케인(대서양)처럼 지역에 따라 이름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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