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땅그랑에 에이즈 급속 확산 보건∙의료 rizki 2013-0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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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뜬주 땅그랑군 보건국 산하 HIV∙AIDS 예방 및 경감위원회(KPA)는 지난해 관내에서 감염사례 675건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1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KPA가 지난해 1~9월 실시한 연령별 직업별 HIV∙AIDS 감염 실태조사 결과 24~45세 연령대의 감염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KPA가 지난해 1~9월 실시한 연령별 직업별 HIV∙AIDS 감염 실태조사 결과 24~45세 연령대의 감염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디 이라완 KPA 대변인은 "땅그랑 지역 HIV 확산속도가 우려할 만한 수준이고, 특히 감염자들이 주로 생산연령대라는 점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모든 사람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어서 현재 밝혀진 감염자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9월부터 12월까지 자료를 포함시키면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PA 기록에 따르면 신규 감염자 675명 중 461명은 HIV 보균자이고, 214명은 AIDS 환자다. 2011년 땅그랑 지역 HIV 보균자는 428명이었고, AIDS 환자는 146명이었다.
KPA는 그동안 HIV 확산 원인으로 마약사용자의 주사바늘 공유를 지목했으나, 홍등가가 있는 꼬삼비 지역의 경우는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땅그랑군은 성매매 여성의 수가 매년 500~650명씩 증가해 왔다.
KPA 기록에 따르면 신규 감염자 675명 중 461명은 HIV 보균자이고, 214명은 AIDS 환자다. 2011년 땅그랑 지역 HIV 보균자는 428명이었고, AIDS 환자는 146명이었다.
KPA는 그동안 HIV 확산 원인으로 마약사용자의 주사바늘 공유를 지목했으나, 홍등가가 있는 꼬삼비 지역의 경우는 안전하지 않은 성행위가 원인으로 밝혀졌다. 땅그랑군은 성매매 여성의 수가 매년 500~650명씩 증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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