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르바란 트럭 규제 면제 신청, 5천 대 이상 사회∙종교 편집부 2019-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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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올해는 6월 5~6일 예정) 연휴 귀성에 맞춰 실시되는 트럭 통행 규제에 대해 면제 신청을 한 트럭 수가 지난 10일 시점에서 5,00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지난 6일 트럭 규제에 대해 수출입화물 운반 차량은 전용 스티커를 차체에 부착함으로써 통행을 가능하게 하는 방침을 밝혔다. 스티커의 QR 코드로 차량 정보를 읽는다.
이미 택시, 버스 회사 등이 가입한 육상교통운송조합(Organda)의 가맹 차량 약 100대와 인도네시아 트럭사업자협회(APTRINDO)의 가맹 차량 약 5,000대가 이 스티커 신청을 마친 상태다. 교통부에 따르면, 스티커는 오는 31일부터 차량 규제 2주 전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트럭 통행 규제는 르바란 러쉬 피크에 해당하는 오는 5월 31일~6월 2일, 6월 8~10일에 걸쳐 총 6일간 실시된다. 기간 동안 교통 경찰 및 교통부 직원이 수출입화물 트럭의 통행을 모니터링 한다. 특히 서부 자바 찌깜뻭 고속도로를 비롯해 매년 체증이 심한 곳의 순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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