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브까시 부부, 아기 이름 ‘구글’이라고 지어 화제 사건∙사고 편집부 2019-06-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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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거대 기술 기업들의 영향은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이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 부부에게 자녀를 회사 이름으로 짓도록 영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부 자바 주 브까시 주민등록국에 따르면, 이 지역에 거주하는 안디 짜햐, 엘라 까리나 부부는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Google)’의 이름을 따 지난해 11월 30일 태어난 아들의 이름을 ‘구글’이라고 지었다.
아내 엘라는 21일 현지 언론 꼼빠스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기술 회사의 이름을 따서 둘째 아이를 구글이라고 부르자고 처음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아들이 유비쿼터스(Ubiquitous) 검색 엔진만큼이나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남편 안디 또한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결정을 비난했지만 그들의 의견에 신경 쓰지 않는다”며 "아들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리더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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