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산불로 항공기 영향 이어져…리아우서 33편 결항 사건∙사고 편집부 2019-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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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깔리만딴과 수마트라 섬 6개 주에 산불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산불에 따른 연무의 영향으로 항공편의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23일자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리아우제도주 쁘깐바루의 술딴 샤리프 까심 II 국제공항(Sultan Syarif Kasim II International Airport)에서는 23일 항공편 33편이 결항했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Lion Air)는 JT124항공편의 운항을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의 꾸알라나무 국제공항(Kualanamu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서부 수마트라주 빠당의 미낭까바우 공항(Minangkabau Airport)으로 변경했다.
싱가포르항공(SIA) 산하의 저가 항공사(LCC) 스쿠트타이거에어(Scoot Tiger Air) TR252편은 쁘깐바루행 비행 중 싱가포르로 회항했다. 목표물이 보이고 형상을 식별할 수 있는 거리를 나타내는 최단 시정은 23일 아침 500 m에 불과했다.
이 밖에 남부 깔리만딴주의 시암수딘 누르 국제공항(Syamsudin Noor International Airport)에서도 14편이 시야 불량으로 1~2시간 정도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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