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UAE에 0-5 대패…15일 베트남전 열려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9-10-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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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랭킹 167위 인도네시아가 11일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피파랭킹 66위)와의 예선 2차에서 0-5로 대패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전패(승점0)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G조 최하위에 머물렀으며, UAE는 승점 6점(2승)을 기록, 태국과 베트남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실상 최종 예선 진출이 불가능해진 인도네시아는 15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4라운드를 치른다.
앞서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폭력적인 자국 팬들 때문에 베트남전 경기 장소를 당초 7만 7천 명 규모의 자카르타 글로라 붕 까르노 스타디움(Gelora Bung Karno Stadium)에서 2만 3천 명 규모의 발리 깝뜬 I 와얀 딥따 스타디움(Kapten I Wayan Dipta Stadium)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전 경기는 10월 15일 인도네시아 현지 시간 기준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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