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발리서 성 폭력 감소…문제는 여전히 남아 사회∙종교 편집부 2019-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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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아유 아르야니(Luh Ayu Aryani) 여성아동인권보호부(Pemberdayaan Perempuan dan Perlindungan Anak, 이하 PPPA) 발리 지부장은 발리에서 성 폭력 사건이 지난해 507건에서 올해 304건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비록 수치는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성별에 기초한 폭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루 아유 아르야니 지부장은 “발리 덴빠사르에서는 2019년 10월까지 155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며 “25세에서 59세 사이의 성인 여성에 대해 대부분의 폭력 행위가 가해졌다”고 설명했다.
304건의 수치는 아동 피해자 124명, 성인 여성 피해자 155명, 성인 남성 피해자 25명으로 분류된다.
여성아동인권보호부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발리에서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 행위를 줄이기 위해 개선을 꾀하고 있다.
루 아유 아르야니는 “가정 폭력의 경우 공공 커뮤니케이션 포럼을 통한 사회 구조의 참여 등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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