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印尼 헬스테크 스타트업 2개사, 지난해 총 1.2억 달러 조달 보건∙의료 편집부 2020-01-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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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헬스테크(Health Tech : IT를 활용한 의료서비스)계 스타트업은 올해도 호조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9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의료 상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할로독(Halodoc)’과 ‘알로독뜨르(Alodokter)’ 2개사는 지난해 총 1억 2,2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헬스테크계 스타트업 분야의 지원·조사를 실시하는 갈렌 그로스(Galen Growth)의 조사에 따르면, 2개 업체의 조달액은 할로독이 8,900만 달러, 알로독뜨르가 3,300만 달러였다.
이에 대해 할로독의 조나단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의사 수가 인구 1만 명 당 3명으로, 싱가포르의 28명에 비해 매우 적다”며 “이것이 인도네시아 헬스테크 스타트업에 투자가 집중되는 원인이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금년도 인도네시아 국가 예산안에서는 의료 예산을 132조 2,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의료 예산이 5년 전부터 약 2배로 확대되고 있는 것도 헬스테크계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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