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경찰, PSBB 실시에 주 경계 중심으로 20곳 검문소 설치 사회∙종교 편집부 2020-04-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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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 당국은 10일부터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이 실시되기 전, 통행 차량이 PSBB의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를 단속하기 위해 주 경계를 중심으로 20곳의 검문소(체크포인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 교통 관계자는 “동부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브까시, 서부 자카르타와 반뜬주 땅으랑 등 주 경계를 중심으로 자카르타 전역에 설치했다”고 말했다.
PSBB는 버스 등 대중교통과 택시, 자가용 등은 탑승자의 수를 정원의 절반 이하로 줄이도록 의무화하고, 검문소에서는 주로 탑승자의 수를 모니터링한다. 위반 차량은 주 내에 들어갈 수 없다.
교통 관계자는 또한 “검문소에서의 검사는 차량 통행을 봉쇄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과거 자카르타가 교통 체증 완화책으로 실시한 '3 in 1(쓰리 인 원) 규정(1대 당 3명 이상 승차를 의무화)’ 때 실시했던 검문에 가까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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