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3월 매장자수 급증…코로나19 확진 전 사망 많아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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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3월 매장자수 급증…코로나19 확진 전 사망 많아 보건∙의료 편집부 2020-04-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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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정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주 내에 매장된 사망자 수는 4,377명으로 2019년의 월간 평균보다 1,600명 이상 증가했다.
 
주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는 3월 말 시점에서 83명이었지만,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는 “양성 결과가 나오기 전에 사망한 사례는 이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니스 주지사는 최근 마룹 아민(Ma'ruf Amin) 부통령과 가진 화상 회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됐으나 양성 여부를 확인하기 전에 사망한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주정부에 따르면 주에서 매장된 사망자 수는 월간 평균 2019년 2,745명, 2018년 2,77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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