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뜬주 3개 지역, 18일 ‘대규모 사회적 제약’ 조치 시행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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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반뜬주 3개 지역, 18일 ‘대규모 사회적 제약’ 조치 시행 사회∙종교 편집부 2020-04-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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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히딘 할림 반뜬 주지사
 
 
와히딘 할림(Wahidin Halim) 반뜬 주지사는 13일, 땅으랑군(Kabupaten Tangerang), 땅으랑시(Kota Tangerang), 남부 땅으랑시(Kota Tangerang Selatan) 3개 지역에서 오는 18일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각지 언론이 전했지만, 기한이 언제까지인지는 불분명하다. 해당 지역에 PSBB가 실시되면 자카르타 수도권(자보데따벡 ∙ Jabodetabek) 전역이 PSBB의 대상이 된다.
 
와히딘 주지사는 “자보데따벡과 자바 섬 서부는 문화적, 사회적 관계에서 분리될 수 없다”며 “사람이나 차량의 이동 제한은 수도 자카르타나 서부 자바주의 규제 내용을 답습한다”고 설명했다.
 
주(州)내의 다수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노력이 철저하지 않은 것을 계기로 PSBB를 시행하여 감시를 엄격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수도 근교에서는 서부 자바주 까라왕의 쯜리짜(Cellica Nurrachadiana) 군수가 13일, 가까운 시일 내에 PSBB의 실시를 신청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뜨라완 아구스 뿌뜨란또(Terawan Agus Putranto) 보건부 장관은 13일, 리아우주 쁘깐바루시에 대해 PSBB의 실시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전날인 12일에는 중부 깔리만딴주 빨랑까라야시의 신청을 기각했다. 시는 8일에 신청했지만 역학적 관점, 지역 내 준비, 사회 및 경제적 측면 등에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동부 누사뜽가라주 로떼 은다오(Rote Ndao)군과 서부 파푸아주 소롱시의 신청도 마찬가지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양 지자체는 모두 6일에 신청했다.
 
뜨라완 장관은 지금까지 7일 자카르타특별주, 11일 서부 자바주 데뽁시, 브까시 시·군, 보고르 시·군의 PSBB 실시를 승인했다. 자카르타는 지난 10일에 발동, 서부 자바주는 15일에 발동한다.
 
PSBB의 지침에 관한 보건부장관령 '2020년 제9호'는 주지사, 시장, 군수가 보건부 장관에게 PSBB의 승인을 신청할 수 있는 조건으로써, 해당 지역의 감염자수 및 사망자수가 급속히 증가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다른 국가·지역에서 발생하는 유사한 사태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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