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방산업체, 산소호흡기 생산 시작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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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방산업체 삔다드(PT Pindad)가 코로나19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산소호흡기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삔다드가 생산한 산소호흡기는 향후 1천만~1천 5백만 루피아 가격으로 판매된다. 일반적으로 수입산 산소호흡기 가격은 5억~7억 루피아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삔다드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I)와 족자카르타 가자마다 대학교(UGM)와 협력해 산소호흡기를 월 200개 생산한다.

삔다드 외에도 국영 항공기 제조업체 디르간따라 인도네시아(PT Dirgantara Indonesia)도 이동 산소호흡기를 반둥공과대학교(ITB)와 협력해 생산한다.

국방사무차관은 “그동안 국영방산업체와 하이테크산업체에 산소호흡기 생산을 적극 촉구했다. 미국 정부가 포드, GM 등에 산소호흡기 생산을 요청한 것을 보고 착안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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