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코로나19 TF, 수도권 근무 시간 지침 공포…2교대 단계적 도입 사회∙종교 편집부 2020-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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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태스크포스∙TF)는 14일, 자카르타 수도권의 정부 기관, 국영·주영·민간기업의 직원 및 종업원의 근무 시간에 관한 지침을 공포했다.
출근 시간을 3시간 늦춘 2교대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각각의 이동에 출근 인원을 절반씩 채울 것을 요구했다.
동 일자로 공포한 안내장 ‘2020년 제8호’에 따르면, 근무 시간은 시프트1의 출근 시간을 오전 7시~7시 30분, 퇴근 시간을 오후 3시~3시 30분으로 설정했다.
시프트2는 각각 오전 10시~10시 30분과 오후 6시~오후 6시 30분으로 설정했다. 재택근무에 대해서는 계속 최대한 적용하는 것을 담고 있다.
정부가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쁘둘리린둥이(PeduliLindungi, 코로나19 확진자와 관찰자, 의심환자를 추적할 수 있는 앱)’를 이용하는 것도 요구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코로나19 관련 아흐맛 유리안또 대변인은 근무 시간을 교대로 하는 의의에 대해 “수도권 통근철도의 데이터에 따르면, 승객의 75% 이상이 공무원과 국영기업, 민간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또한 승객의 45%의 이용 시간은 오전 5시 30분~6시 30분의 1시간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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