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외무부 “아세안지역안보포럼 9월 중 개최로 조율” 정치 편집부 2020-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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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각국 정상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들이 속속 연기되거나 화상회의로 대체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지난 23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과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이 참여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각료회의와 관련 회담을 오는 9월 12~15일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ASEAN 의장국인 베트남은 대면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동남아 최다인 9만8천여 명 이상으로, 외무부는 "화상 개최할지, 대면 개최할지 여부를 조정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ARF는 10개의 아세안국가,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북한 및 한국, 인도, 파키스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유럽 연합, 파푸아뉴기니,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몽골 및 스리랑카로 구성되어 있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소수의 국제 안보 대화 프레임 워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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