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반뜬주 3개 지역, PSBB 재연장 결정…8월 8일까지 사회∙종교 편집부 2020-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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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뜬 주정부는 25일, 자카르타 수도권과 겹치는 주 내 3개 지역(땅으랑시·군, 남부 땅으랑시)에서 실시 중인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의 재연장을 결정했다.
당초 예정은 26일까지였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연장 기간은 8월 8일까지다.
와히딘 할림(Wahidin Halim) 반뜬 주지사는 “많은 주민들은 위생 규율을 준수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한 주의가 부족한 주민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는 감염이 주 바깥으로부터 확산되고 있다는 생각을 나타내며 주내 검사 및 검역을 강화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아흐멧 자끼 이스깐다르(Ahmed Zaki Iskandar) 땅으랑 군수는 "제대로 위생 규율이 준수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면서 제한의 완화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반뜬 주정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시점의 주내 총 감염자 수는 1,544명이었다. 이 중 땅으랑시·군, 남부 땅으랑시 3개 지역이 총 1,359명으로 88%를 차지했다. 주내 감염자의 81%는 이미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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