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국가개발계획국, 실업자 수 1천만명 이상 달해 사회∙종교 편집부 2020-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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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국(바뻬나스)의 수하르소 장관은 7월 기준 실업자 수가 약 1,058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월의 실업자 수는 688만명이었으나 코로나19로 370만명이 추가로 증가했다.
현지 언론 리퍼블리까 7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하르소 장관은 "3월 이후 코로나19 영향이 여러 곳에서 나타났다”라고 말하며 “경제적 활동이 중단했기 때문에 실업자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업자 수 문제에 대응하여 내년에는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각 기업들에 각종 부양책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출 확대를 통해 국민의 구매력 향상을 도모할 의향이다.
재무부 재정정책기구(BKF)의 페브리오 청장은 “8월 중에 사회보장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원책을 내놓을 방침이다”라며 “예산 규모는 25조 루피아이다. 코로나19 국가경제부흥(PEN)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 중 사회보장분야에 할당된 203조 9,100억 루피아에서 조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의 로산 소장은 “향후 6개월간 실제 산업에 총 303조 7,600억 루피아 규모의 부양책을 실시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라고 말하며 “또한 은행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보증이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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