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중앙통계청 “지난해 인도네시아 민주주의 지수 개선” 사회∙종교 편집부 2020-08-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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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최근 국내 민주화의 진척 정도를 나타내는 ‘민주주의 지수(Indonesian Democracy Index, IDI)’가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 뗌뽀의 보도에 따르면, 수하리얀또 BPS 청장은 3일 성명을 통해 “2019년 인도네시아 민주주의 지수(IDI)가 2018년 72.39에서 74.92로 2.53% 개선됐다”며 “이는 이전 지수와 비교하여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IDI는 '시민적 자유'와 '정치적 권리', '민주주의 제도'의 3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해 지수화 했다. 80 이상을 ‘양호’, 60~80을 ‘중간’, 60 미만을 ‘결함이 있다’고 평가한다.
수하리얀또 청장은 또한 “이 성과가 국가 중기 개발 목표인 75.0에 거의 도달했다”며 “우리는 민주주의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뿌르노모 시디(Purnomo Sidi) 내무부 차관은 “인도네시아의 향상된 민주주의 지수는 2019년 전국 선거 과정이 무사히 진행되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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