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레바론 베이루트 대형 폭발 사고…인니인 1명도 부상 입어 사건∙사고 편집부 2020-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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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연안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현지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하리얀또 또하리(Hajriyanto Y. Thohari) 주레바논 인도네시아 대사는 “부상자는 베이루트의 ‘SPA 발리(SPA Bali)’에서 근무 중인 남성”이라며 “그는 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는 안정된 상태이며, 인도네시아인 4명과 함께 거주 중인 아파트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기록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에는 1,447명의 인도네시아인이 거주 중이다. 여기에는 UN평화유지군 1,234명과 213명의 민간인 및 대사관 직계 가족들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4일 오후 6시께 베이루트 항구에서는 창고에 장기간 적재된 2천750t 분량의 질산암모늄이 폭발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는 약 7km 떨어진 곳이다.
5일 오전 시점에서 사망자가 100명 이상으로 파악됐지만 베이루트 시장은 100여명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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