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코로나19 위생규율 위반 9,734건 달해…벌금 8,866만 루피아 징수 사회∙종교 편집부 2020-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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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 경찰국은 14~15일 이틀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위생 규율을 위반해 징수한 벌금이 총 8,866만 루피아에 달한다고 밝혔다. 위반 건수는 총 9,734건에 이른다.
주정부와 경찰은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을 지난 14일부터 강화한 이후 시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언론 꼼빠스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 경찰국 나나 수아나 감독관은 “이틀간 벌금 징수 건수는 484건이었다. 이 밖에 위생 규율 위반 경고가 2,971건, 사회봉사활동을 부과한 것은 6,279건에 달했다. 주에서 경찰과 국군 각각 3,000명 등 총 6,800명이 순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주 노동이주국의 안드리 국장은 16일 “14~15일 이틀간 자카르타 내 기업 130개사에서 출입 검사를 실시했다. 10개 위반 기업은 임시 폐쇄했다”라고 발표했다.
10개 사무실 가운데 6개 사무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나머지 4개 사무실은 근로 인력 최대 25% 제한·근로자 간 거리 유지 등 보건지침 위반 사례가 적발됐기 때문에 일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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