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8월 외국인 방문객 5개월 연속 90% 감소 사회∙종교 편집부 2020-10-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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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1일, 8월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한 16만 4,970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5개월 연속 약 90%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주요 관문 25개소 중 10개소에서 입국자가 제로였다.
공항 15곳 중 가장 입국자가 많은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이 4,469명이었다. 북부 술라웨시의 삼 라뚤랑이 공항이 91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은 12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전월 대비로는 방문객 수가 4% 상승했다.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은 43% 증가, 삼 라뚤랑이 공항이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방문자 수는 동티모르가 8만 9,400명으로 5개월 연속 월간 기준 최고였다. 각국이 전년 동월 대비 90% 이상 급락, 동티모르는 14% 감소에 그쳤다.
8월 주요 34개주 성급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평균 32.93%로 전월 대비 4.9포인트 상승했다. 4월에 12.7%까지 떨어 이후 4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성급호텔의 평균 숙박 일수는 1.64일로 전월 대비 약간 떨어졌다.
외국인은 2.81일, 인도네시아인은 1.63일이었다. 외국인의 숙박 일수가 가장 길었던 남부 깔리만딴으로 17.92일이었다.
인도네시아인은 말루꾸주에 가장 오래 있으며 평균 3.72일 머물렀다.
모든 관문의 1~8월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약 341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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