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교통부에서만 319명 감염…정부부처 집단감염 사례 중 가장 많아 보건∙의료 편집부 2020-10-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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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에서 운영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9월 30일까지 교통부에서 발생한 감염자 수는 319명에 달했다.
관공서와 사무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 중 가장 많았다. 같은 달 7일 시점에서 229명이 늘었다.
9월 30일 기준 감염자 수는 교통부에 이어 보건부가 262명, 국방부가 147명으로 중앙부처가 상위 순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부패방지위원회(KPK)가 116명, 보건부의 식약청(BPOM)이 89명이었다. BPOM은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신약으로 승인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민간기업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기업은 국내 모 미디어 기업으로 87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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