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동부자바주,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지역 사라졌다…마스크 착용 강화가 한몫 사회∙종교 편집부 2020-10-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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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의 코피파 주지사는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위험지역(레드존)이 0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때 신규 감염자가 국내에서 가장 많았으나 지난달부터 감소 추세에 들어섰다.
코피파 주지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6일 저녁 코로나19 대책본부에서 동부자부주의 레드존이 없어졌다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시점 감염 위험도 5단계 중 위험도가 두 번째로 높은 ‘오렌지 존'이 28지역, 세 번째인 '옐로우 존'이 10개 지역이었다.
주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7일 기준 누적 감염자는 4만 5,748명으로 전날 대비 331명 늘었다. 신규 감염자 수는 8월말에 641명을 기록했지만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였다. 9월 말 이후는 200명대를 기록한 날도 있었다.
총 사망자 수는 3,350명으로 여전히 국내 지역 중 가장 많았다.
7일 꼰딴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의 격리 병상 이용률은 38%로 2주 전보다 11포인트 떨어졌다. 코피파 주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했다. 지난 1개월 동안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강화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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