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부, 지방선거 투표소 신체적 거리 두기 준수 비율 91% 사회∙종교 편집부 2020-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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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태스크 포스)는 9일 지방선거 투표소에서 보건수칙 중 하나인 신체적 거리 두기 준수 비율은 91%였다고 발표했다. 마스크 착용 비율은 97%였다.
코로나19 태스크 포스의 데위 데이터 정보 기술 책임자는 “전국 229군·시의 투표소 가운데 약 3만 4,000개소에서 자동 집계한 결과이다. 지역별로는 동남 술라웨시가 신체적 거리 두기 준수율이 100%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수도 자카르타특별주, 잠비주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파푸아주로 65%였다”라고 말하며 “마스크 착용 비율은 동남 술라웨시주와 자카르타특별주 잠비주 등이 100%였다. 가장 낮은 곳은 서파푸아로 81%였다.”라고 언급했다.
코로나19 보건 수칙인 ‘3M’(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신체적 거리 확보) 위반으로 주의를 받은 유권자는 총 12만 8,000명이었다.
전체 34개주 중 33개주 299군·시에서 위반 사례가 보고됐다. 지역별로는 북수마뜨라주가 2만 7,082명으로 가장 많았다. 발리주가 2만 2,222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지방선거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당초 예정인 9월에서 연기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투표소에 손 세척 시설과 손 세정제, 체온계, 일회용 장갑 등을 준비하도록 요청했다.
한편,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후보자와 지지자의 보건수칙 위반은 2,126건에 달했다. 선거 후보자뿐만 아니라 아리프 KPU 위원장도 9월에 감염됐다. 자카르타 KPU 본부에서는 6월 이후 총 30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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