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도네시아 방문 외국인 중 “한국인은 6위”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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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14년 인도네시아 방문 외국인 중 “한국인은 6위” 사회∙종교 편집부 2015-02-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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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방문객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은 “발리”
 
2014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숫자가 328,1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관광부에 의하면 작년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숫자는 총 943만여 명 가운데 한국인이 32만여 명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중 한국인이 6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위는 2013년과 변동이 없었다.
 
작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국가별 순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미국, 영국, 프랑스 순이었다. 이중 한국인 방문객이 즐겨 찾는 곳은 1위가 발리(14만 5,459명), 2위가 자카르타(9만 3,235명), 3위가 바땀(6만 1,116명), 4위가 빈딴(1만 8,315명) 순이었다.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인도네시아를 찾는 한국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대다수 한국인의 자카르타 방문 이유는 주로 상업 목적이었으나, 발리, 바땀, 빈딴 등을 찾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관광이 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장(오현재)은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늘어나며 이슬람교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이슬람교도 관광객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해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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