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정부, 자카르타· 수라바야 공항 등도 도착비자 재개 예정 사회∙종교 편집부 2022-03-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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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3터미널(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장려하기 위해 도착비자(Visa on Arrival )시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장관은 14일 PPKM 평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촉진하기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등 다른 공항에서도 도착비자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훗은 지난 7일 이후 발리에 도착비자로 입국한 관광객이 총 449명이고, 총 비과세소득(PNBP)은 2억 2400만 루피아였다며, 발리에서 재개된 도착비자의 시행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G20 국가뿐만 아니라 관광 잠재력이 큰 국가, 도착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국가의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추가되는 국가에 대한 정보는 아직 밝히지 않았으나 중국와 인도가 포함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도착비자로 발리에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일본, 카타르, 캐나다, 이태리, 뉴질랜드, 터키, 아랍에미리트연합,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부르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필리핀 등 23개국이다.
도착비자 신청 요건은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과, 귀국항공권(또는 제3국가 출국항공권), 코로나19 검역 규정에 따른 서류를 소지해야 하며, 도착비자 비용은 50만 루피아 상당의 미화(USD) 현금으로 내야 한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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