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올해 르바란 연휴, 코로나 대유행 2년 만에 열흘 쉰다 사회∙종교 편집부 2022-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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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4월 6일 대통령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르바란 유급휴가대체일을 발표하고 있다 (대통령국 사무국 유튜브 영상 캡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르바란 유급휴가대체일(Cuti Bersama)을 발표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5월 2일과 3일은 이둘 피트리(Idul Fitri) 국경일로 정하고, 4월 29일, 5월 4일, 5일, 6일을 유급휴가대체일(Cuti Bersama)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은 관계부처 합동 의결을 거쳐 정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올해 르바란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4월 29일(금)부터 5월 8일(일)까지 열흘 간 계속된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년과 2021년 인도네시아 정부는 2년 연속 귀성을 공식적으로 금지했었다가 지난달 23일 조코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2차, 3차 접종자에 한해 올해 귀성 허용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 르바란 연휴를 이용하여 고향에 가더라도 보건수칙을 계속 준수하고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교통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7600만~7800만 명의 귀성객이 2년 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막혔던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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