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간이슈/사회· 문화· 사건사고] 2023년 3월 첫째 주 사회∙종교 편집부 2023-03-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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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자카르타 국제경기장(JIS) 부지에 살다가 쫓겨난 깜뿡 바얌 마을 사람들 상당수가 경기장 인근지역에 텐트를 치고 사는 중. 자카르타 주정부가 대체 주택으로 제공한 서민 아파트의 월 75만 루피아의 월세가 이들에겐 감당할 수 없는 큰 부담이기 때문. (2월 24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가 2030년까지 목표치인 190만 대의 전기 오토바이 판매를 달성하려면 매년 60~70%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률이 필요. (2월 24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니 정부는 H5N1 바이러스가 포유류에 전파되면 신속한 돌연변이를 일으켜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이에 대한 경계 강화를 전국 보건 당국에 촉구함. (2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NTT 주지사가 해당 지역 고등학교가 새벽 5시에 수업 시작할 것을 제안. (2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새벽 5시에 고등학교 수업 시작하라던 NTT 주지사가 이번엔 인플레이션에 맞서 주민들에게 차를 타지 말고 걸어다니라고 제안함. (2월 28일, CNN인도네시아)
- 연일
골 때리는 정책을 내놓는 NTT 주지사에 발맞춰 모든 학생들은 매일 모링가를 먹어야 한다는 규칙을 세운
꾸빵 지방정부. 꾸빵은 NTT 주정부 청사가 있는 곳. (3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출퇴근용으로 PT. KCI가 운영하는 열차들은 열차 한 개가 8-12량의 객차로 이루어지는데 하루 1,081회 운행을 위해 총 98개의 열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노후된 10개 열차를 퇴역시킬 예정으로 열차 통근자들에 대한 서비스가 악화될 전망. 일본에서 중고 열차를 수입하려는 요청은 현재 무역부와 산업부에 올라갔으나 요건 불충족으로 거부된 상황. (2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사우디 아라비아가 각국에 하지(HAJI) 순례 인원 쿼터를 할당하듯 인도네시아도 각 주에 하지 인원 쿼터 할당. 인도네시아는 올해 총 22만1,000명 할당을 받은 상태이고 국내에서는 서부자바에 할당량이 38,723명으로 가장 많음 (자카르타는 7,900명) (2월 28일, 꼼빠스닷컴)
- 발리 식당이나 기념품 가게에서 가이드들이 몰고간 관광객 두 당 얼마의 수수료를 받는 ‘머릿수 거래’ 관행에 대해 발리 부지사가 금지령 (2월 28일, CNN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인들이 중병을 말레이시아로 넘어가 치료받는 관행에 대해 당황스럽고 부끄럽다는 보건부 장관.부자들이 싱가포르나 미국 가서 치료받는 건 다 아는 사실인데 새삼스럽게... (3월 1일, 더틱닷컴)
■ 사건/사고
- 최근 폭우로 자카르타 100개 이상 지역과 위성도시들에 침수 발생 (2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공권력과 충돌해 12명 사망한 2월 23일(목) 와메나 폭동(파푸아)에 대해 인권 단체들이 철저한 조사 촉구 (2월 26일, 자카르타포스트)
- 12명 사망하고 41명 부상당한 파푸아 와메나 폭동사건 정리. 13명 체포, 경찰 16명 조사 중. (2월 28일, 머르데까닷컴)
- 중부 술라웨시의 한 니켈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세 명의 중국인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 환경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불만 청원 제기. 적절한 안전 및 호흡 장비 부족, 휴식 없는 장시간 근무, 급여 삭감 등 열악한 작업 환경을 경험했다고 증언. (2월 24일, 자카르타포스트)
- 수시에어 뉴질랜드인 파일럿이 파푸아 반군에 억류된 지 21일 경과. 하지만 반군 측이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는다고 평가한 인니 당국 (2월 28일, 꼼빠스닷컴)
- Susi Air의 소유주 Susi Pudjiastuti 전 장관은 서파푸아 민족해방군에 인질로 잡힌 뉴질랜드 조종사가 분리주의 단체의 일원이라는 주장을 부인. (3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오토바이를 치고 뺑소니를 한 관용차에 마디운군 생활환경국장이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짐.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의 부정직함, 무책임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 (2월 28일, 드띡닷컴)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14초간 피싱범과 통화한 사업가가 100만 링깃(약 3억원) 불법인출 당함. 14초가 문제가 아니라 OTP 비번을 알려줬으니 당연한 결과 (2월 28일, 꼼빠스닷컴)
*세무공무원 사회 거대 재산과 호화로운 사생활에 철퇴
- 아들이 루비콘 차량을 몰며 다른 공직자 아들에게 상해를 입힌 국세청 3급 직원 결국 해임 (2월 25일, 자카르타포스트)
- 공무원직 사퇴로 감찰을 피한 KPK 부위원장 릴리 삔따울리의 선례로 인해 이번 세무공무원 라파엘 국세청 총무부장의 사직서는 보류. (2월 27일, CNN인도네시아)
- 이번 공무원 자녀 폭행사건에 등장한 루비콘 차량은 부유한 청년들이 SNS에 재력을 과시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중 (2월 26일, CNN인도네시아)
- 큰 오토바이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세무 공무원 바이크 동호회 커뮤니티인 Belasting Rijder에 대해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이 해산을 명령. 세무 공무원의 호화로운 사생활이 문제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자각이 없는 국세청 직원들과 가족들의 호화생활 과시에 대해 장관이 철퇴를 내린 것이지만 때는 이미 늦은 듯. 적잖은 세무공무원들이 이미 초부자가 된 상태이기 때문. (2월 26일, 꼼빠스닷컴)
- 세무 공무원 자녀 폭행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가해자의 17세 애인 아그네스를 공범으로 입건하라는 여론이 빗발치는 중. (2월 27일, 리뿌딴으남)
- 라파엘 전 국세청 총무부장의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 공개. 스리 물야니 장관은 그의 재산 형성과정이 말이 안된다는 반응. (2월 28일, CNN인도네시아)
- 이제 국세청을 넘어 세관까지 번진 세무공무원 호화생활에 대한 비난 (3월 1일, 꼼빠스닷컴)
- 사고 친 마리오의 아버지 국세청 총무부장 라파엘이 재산 형성과정 조사를 받기 위해 부패척결위원회(KPK) 출두 (3월 1일, 머르데까닷컴)
- 전 국세청 총무부장 라파엘이 재산형성에 세금이 전용된 것이 입증되면 국민들에게 세금을 내지 말자고 전 NU 회장이 촉구하자 현 국세청장 수리요 우또모는 사건과 의무를 분리해서 생각하자고 반응함. 국세청장 자신도 세무공무원 바이크 동아리를 이끌며 부를 과시한 전력으로 별로 떳떳한 입장 아닐 텐데 마치 자신은 매우 공정한 인간인 것처럼 어필하는 중 (3월 1일, 드띡닷컴)
- 국세청과 세관 공무원의 과도한 재산상황에 칼을 뽑아든 재무장관. 전반적인 정리 기사 (3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 문화/환경/스포츠
- 세무공무원이 크게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10대 사건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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