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정치] 2023년 3월 셋째 주 > 정치∙사회

 

■ 2024 대선/총선 관련

- 아니스의 부통령 후보 러닝메이트가 AHY여야 한다는 담론과 함께 여러 가능성에 대한 제안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스뎀당 총재 수리야 빨로는 처음 아니스를 추대할 당시 천명한 바와 같이 러닝메이트 선택은 온전히 아니스의 몫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함. (3월 10일, CNN 인도네시아)

 

- 코피파 동부자바 주지자 아들이 이 시점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무슨 신호? (3월 9일, 드띡닷컴)

 

-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인도네시아 정치여론조사. IPO 조사 결과에서는 아니스가 31.6%로 쁘라보워와 간자르의 각각 21.1%, 24.9%를 크게 앞섬 (3월 11일, 드띡닷컴)

 

- 간자르를 쁘라보워 러닝메이트 후보 정도로 폄하한 쁘라보워 동생 하심 조조하디꾸수모 발언에 대해 하스또 PDIP 사무국장이 그럴 일 없을 것이라고 일축 (3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 조코위 대통령 정책 99%가 쁘라보워의 프로그램에서 나왔다는 하심 조조하디꾸수모(쁘라보워 동생)의 주장을 그린드라당 대변인이 베껴 썼다는 게 아니라 같은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는 취지였다며 물타기 옹호. (3월 15일, 꼼빠스닷컴)

 

- 그린드라당과 투쟁민주당이 각각 쁘라보워와 간자르가 대통령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열을 내면서 메가와띠 딸 뿌안 마하라니 국회의장 의문의 1패 (3월 14일, 꼼빠스닷컴)

 

- 리드완 까밀 서부자바 주지사는 자신의 이름이 2024 대선 부통령 후보로 오르내리고 있음에도 일단 2024 지방선거에서 주지사 재선을 목표로 삼음. (3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 총선 연기하라는 재판 판결을 조코위의 대통령직 연장 기회로 삼으려는 꼼수 움직임 보이는 국회. 하지만 정치권 추세는 총선 연기 판결을 비토하는 분위기 (3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 그린드라당은 그린드라-투쟁민주당(PDIP)-국민각성당(PKB)-통합개발당(PPP)이 제휴하는 행복한 르바란 연대(Koalisi Lebaran Bahagia - KLB) 정당연합 아이디어를 제창. 하지만 해프닝으로 끝날 듯 (3월 14일, 더틱닷컴)

 

- 투쟁민주당(PDIP)이 2024 대선에서 통합개발당(PPP), 별과초승달의당(PBB), 골까르를 제휴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발언이 투쟁민주당 중앙위원회 자롯 사이풀 히다얏 위원장 입에서 나옴. (3월 15일, 머르데까닷컴)

 

- 젊은 유권자가 유권자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2024년 총선을 노리는 인도네시아 정당들이 젊은이들 표를 얻기 위해 구애 중 (3월 16일, 자카르타포스트)

 

- 2024 총선을 앞두고 몸값을 올리고 있는 별과초승달의당(PBB) 활동 본격화. 유스릴 당대표가 PKB 무하이민 당대표 방문 (3월 15일, CNN인도네시아)

 

■ 정치/ 외교

- 인도네시아가 올해 여러 국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이민국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인니 방문 편의를 위해 특별 "스포츠 비자" 발급 계획을 발표 (3월 12일, 자카르타포스트)

 

- 뿌안 국회의장이 지난 3년간 뭉개고 있던 가사도우미 보호법안에 대한 심의를 이번에도 연기하자 비난이 쇄도하는 상황. 인니 가사도우미는 400만 명 수준. (3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 신수도 HPL(국유지) 토지에 대한 건축권(HGB) 형태의 소유권이 최대 80년 주어짐에 따라 토지 마피아들의 발호가 우려되는 상황. (3월 14일, 꼼빠스닷컴)

 

- 검찰청, 기지국 건설 비리 관련 죠니 G 쁠라테 정통부 장관 소환조사 (3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젊은 유권자들의 정치적 열망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서 신경쓰는 척하며 그들을 단지 선거용 상품으로 취급하는 정치인들의 실태에 대한 기사 (3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이누딘 청년체육부 장관 사표 수리한 조코위 대통령이 에펜디 인간문화개발조정장관을 청년체육부 장관 직무대행으로 지명. 자이누딘은 밀려난 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후임 장관이 결정되지 않고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는 정황? (3월 15일, 꼼빠스닷컴)

 

- 대부분의 무기와 군화를 수입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 조코위 대통령. 전투기를 사면 몰라도 총알을 사다니? 이런 반응. (3월 15일, CNN인도네시아)

 

- 조코위 대통령 국가 예산이 외제 물품 구매에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 요구. (3월 16일, 드띡닷컴)

 

- 독감 및 관절통으로 육군병원 입원한 쁘라띡노 국무장관 병세 호전 중 (3월 15일, CNN인도네시아)

 

- 루훗 빤자이딴과 에릭 또히르를 자신의 롤모델로 여긴다는 기브란. 정치인 기브란이 사업가 출신 두 장관을 존경하는 이유는? (3월 15일, 머르데카닷컴)

 

- 전 국회의원과 뿌르발링가 군수를 역임하였다가 부패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한 따스디(Tasdi)가 리스마 사회부장관 특별참모로 기용되었다는 소문에 대해 장관이 부인. 따스디의 프로필 소개(3월 16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 및 수도권/ 지자체

- 발리 주민등록국에서 한 우크라이나인을 검거해 그가 가지고 있는 발리 KTP가 위조된 것이라고 발표. 이외에도 거주허가를 어기거나 체류기간을 초과한 다른 5명의 외국인도 검거. (3월 10일, 꼼빠스닷컴)

 

- 발리 이민국, 러시아 매춘부 3명 추방 (3월 11일, CNN인도네시아)

 

- 발리 주지사, 법무부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적자 도착비자제도 제외를 요청. 지나친 규정위반 발생 때문. (3월 12일, CNN인도네시아)

 

- 외국인들이 자주 교통법규를 위반하자 발리 주지사가 외국인 오토바이 임대를 금지. 인도네시아가 국가적으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지만 일단 들어온 외국인들에겐 심하게 행동을 제약하는 관행이 여기서도 엿보임. (3월 13일, 꼼빠스닷컴)

 

- 발리의 오토바이 대여 기업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오토바이 대여를 금지하는 정책 추진에 대해 우려. 이는 외국인들이 오토바이를 빌려 엉뚱한 짓을 한다는 주장과 사건들 때문 (3월 14일, CNN인도네시아)

 

- 산디아가 우노 장관, 발리 주지사에게 외국인 오토바이 대여금지 정책 재고 요청 (3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 발리 이민국은 비자허가 내용과 달리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동한 러시아인을 추방 (3월 14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군/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증인피해자보호국(LPSK)이 작년 8월 15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예정되었던 J순경 계획살인사건 수사 조력자 E 이경에 대한 보호를 연장하지 않고 중단하기로 함. 이는 E이경, 즉 리처드 엘리저르가 형무소에 수감되기 때문. 하지만 인도네시아 감옥이 정말 안전하여 E 이경이 이후 계속될 페르디 삼보의 항소심에서도 무사한 모습을 법정에서 보일지는 의문스러운 상황. 재판이 끝나자 사실상 경찰 또는 검찰이 E 이경을 배신하는 모양새? (3월 10일, 꼼빠스닷컴)

 

- 중부자바 경찰하사관 시험 참가자들에게 브로커가 합격을 담보로 수억 루피아를 갈취한 사건이 드러남. (3월 11일, 꼼빠스닷컴)

 

- 경찰하사관학교 입학 수수료 뒷돈을 챙긴 경찰관 5명을 자바섬 이외 지역으로 전보 발령. 파면하지 않고 전보한 건 다른 곳 가서 해먹으란 뜻인지? (3월 13일, CNN인도네시아)

 

- 술라웨시 고와에서 한 군인이 불륜을 저지른 여인 남편에게 정글도로 공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군인이 그 집과 경찰서에 출동해 압력을 행사 (3월 16일, 머르데까닷컴)

 

- KPK 수사국장인 엔다르 프리안또로 경무관의 부인이 호화로운 생활을 과시하는 영상을 공유했다는 비난에 대해 경찰측은 대체로 이를 부인하는 입장 (3월 16일, 드띡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