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현 정부 최대 자산가, 11조 루피아 신고한 산디아가 우노 장관 > 정치∙사회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사진: 메트로온라인 NTT.com)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산디아가 우노 장관이 부패척결위원회(이하 KPK)에 제출한 공직자 재산신고(LHKPN) 금액은 약 11조 루피아(약 9.200억 원)로 현 정권 행정부와 지자체를 통틀어 최고의 자산가임을 재확인했다.

e-LHKPN KPK 사이트에서 확인한 산디아가 장관의 신고 재산은 10.997.005.532.236 루피아다.

그의 재산은 2021년 신고액에 비해 3천억 루피아(약 251억 원) 증가한 것이다. 현직 장관이 재임기간 동안 1년 사이 재산이 이 정도 증가하면 조사받아야 하는 거 아닐까?

그 다음으로는 까라왕 부군수 아엡 사예뿔로(Aep Sayepuloh)의 4,008억 루피아(약 335억 원), 마나도 시장 안드레이 앙고우(Andrei Angouw)의 2,871억 루피아(약 240억 원)가 뒤를 이었다.

3월 20일(월) 확인한 공직자 재산신고 기준 상위 10인의 자산가 공무원들은 다음과 같다.

1.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10.9조 루피아(약 9,200억 원) – 검증 중
2. 까라왕 부군수 아엡 사예뿔로: 4,008억 루피아(약 335억 원) – 검증 중
3. 마나도 시장 안드레이 앙고우: 2,871억 루피아(약 240억 원) – 검증 중
4. 중부 술라웨시 빨루 시장 하디얀또 라시드: 2,666억 루피아 (약 223억 원) – 검증 중
5. 마까사르 시장 모하마드 람단 뽀만또: 2,123억 루피아 (약 178억 원) – 검증 중
6. 중앙정보위원회 위원장 도니 유스기안또로: 2,024억 루피아 (약 169억 원) – 검증 완료
7.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부서장 필리아닝시 헨다르따: 1,675억 루피아 (약 140억 원) – 검증 중
8. NTT 꾸빵 시장 제피르손 리흐셋 리우 꼬레: 1,674억 루피아 (약 140억 원) – 검증 완료
9. 국민자문의회(MPR) 골까르 지분 부의장 파델 무하마드: 1,569억 루피아 (약 131억 원) – 검증 중
10. 남부 수마뜨라 주지사 헤르만 데루: 1,478억 루피아(약 123억 원) – 검증 중

[드띡닷컴/기사 제공=배동선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