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4년 8월 셋째 주 > 정치∙사회

■ 경제/사회/종교/교육 

- 산업부는 8월 8일(목), 8월 초 자료에 따르면 섬유산업 고용이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957,122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2015년에 섬유 산업이 한때 124만 명을 고용함. 한편 의류 산업 고용은 8월 초 현재 29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5% 감소. (8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영 철도공사가 발표한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BUMN)은 올해 상반기 Whoosh 고속철 운영과 관련하여 3조 5300억 루피아(약 2,940억 원) 손실을 기록함. (8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베트남의 전기차 제조업체 빈페스트가 지난 7월 15일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조립공장 기공식 가짐 (8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중부자바 보건국(Dinkes)은 의료 기록이 여전히 수기로 작성되고 있어 가입병원들이 허위 BPJS 수가 청구를 할 위험이 있음을 인정함. 마글랑 소재의 한 병원이 290억 루피아(약 24억3,400만 원)에 달하는 허위 BPJS 수가 청구를 한 사례 언급 (8월 9일, 꼼빠스닷컴)

 

- 최근 몇 주 동안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가의 보육 서비스 및 시설에 부정적인 관심이 집중되었고, 대중의 분노가 촉발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정부에 역량 기준을 설정하고 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 (8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 가금류인민협회(Pinsar)는 제6회 국가회의(Munas)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금류 경제 구축을 위해 축산 및 동물 건강에 관한 2009년 축산법(UU) 제18호를 개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 사람들의 닭고기 수요나 소비가 육계의 생산 능력보다 훨씬 낮아졌는데 법개정 통해 닭 시장 가격이 생산비(HPP)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주장 (8월 11일, 안따라뉴스)

 

- 루훗 장관은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연료유(BBM) 보조금을 통제하면 최대 50조 루피아의 국가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발언. (8월 11일, 안따라뉴스)

 

- 에너지광물자원부는 탄소배출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에너지 사용이 비효율적 건물을 감사하기 위한 규정 초안을 준비하는 중 (8월 12일, 자카르타포스트)

 

-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Jones Lang LaSalle(JLL)은 동깔리만탄 신수도 이전에도 불구, 투자자들은 자카르타 및 주변 자카르타 대도시 지역의 부동산에 계속해서 강한 관심을 보인다는 조사결과 발표. 자카르타 중상급 쇼핑몰 점유율이 90%을 넘고 자카르타의 현 인구 1,100만이 2035년 2,5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있음. 주택 수요가 크게 늘 듯 (8월 12일, 자카르타포스트)

 

- 8월 31일 '버닝선 수라바야' 행사에 빅뱅출신 승리 초청한 행사의 주최측인 TSV 매니지먼트에 쏟아지는 비난. 하지만 그는 승리 사진을 포스터에 실었지만 승리 영입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며 발을 빼는 상황. (8월 12일, 꼼빠스닷컴)

 

- 경찰청 교통국은 이미 KTP상 NIK 번호가 운전면허증 번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며 이는 어떤 사람이 이미 자카르타에 SIM A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다른 지역에서 SIM A를 중복 발급받을 수 없게 되었음을 뜻한다고 설명. 그 외에도 단일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데이터 수집에 더욱 효과적, 효율적이라고 주장. (8월 12일, 드띡닷컴)

 

- 정부는 국내 재생에너지 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 태양광 패널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가 자금을 지원하는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현행 규정상 60%인 원자재 국산화율 요건을 완화함. (8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 따나아방에서 여전히 불티나게 팔리는 중국산 수입의류. 당국이 중국산 제품과 원자재 수입에 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이건 거의 중국산 의류 홍보기사 (8월 13일, 드띡닷컴)

 

- 올해 독립기념일 행사 비용은 870억 루피아로 추산 (재무부) (8월 13일, CNN인도네시아)

 

- 심리학자들은 전국 자살지도를 만들고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이들의 격리와 차별을 금지하려는 정부의 최근 조치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취약 계층을 잘 보호하기 위해서는 더 철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 2023년 자살자는 1,200여명으로 2022년 902건보다 35%, 2021년 629건보다 94% 급증함 (8월 13일, 자카르타포스트)

 

- 대통령실 사무처장 헤루 부디 하르또노 8월 17일 동부 칼리만탄 군도 수도(IKN)에서 열릴 건국 79주년 기념식에서 무슬림 여성 빠스끼브라까(Paskibraka) 국기게양식 대표들이 히잡을 착용할 것이라고 강조 (8월 14일, CNN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울레마 협의회(MUI) 의장인 촐릴 나피스(Cholil Nafis)는 올해 인도네시아 공화국 독립 79주년을 맞아 국기게양식을 위해 선발된 빠스끼브라까(Paskibraka) 요원 중 무슬림 여학생들이 질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에 대해 강력 항의하며 해당 여학생들에게 게양식 행사 보이콧하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언급. 국가 위에 올라서려는 종교 (8월 11일, CNN인도네시아)

-빤짜실라 이념발전국(BPIP)이 빠스끼브라까(Paskibraka) 국기게양식 대원 여성들에게 히잡을 쓰지 못하게 했다며 행사 당국을 비난하여 논란을 일으키자 대통령실 사무처장이 히잡 착용 허용한다고 한발 물러섬..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감히 일단 종교 선택하면 절대 벗어나지 못하는 시스템(8월 15일, 자카르타포스트)

 

- 포춘 인도네시아가 발표한 자산 기준 인도네시아 기업 순위. 뻐르따미나가 68.47조 루피아로 1위, 그 뒤로 BRI, 만디리, BCA 등 은행들과 아스트라 순이고 순이익율 기준 BCA가 43.3%로 1위. (8월 14일, CNN인도네시아)

 

■사건/사고

- 선관위 북부 자카르타 사무소 앞마당에 목이 잘린 닭 사체와 함께 '아비에 마하룰라마두기리의 엄중한 경고, 장난치지 마시오. 그렇지 않으면 가족이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위협 메시지가 발견됨.(8월 10일, 드띡닷컴)

 

- 찌르본 비나 살인사건 용의자로 8년 복역한 사까 따띨이 숨빠뽀종 방식으로 자신이 해당 사건과 관련없음을 증언. 당시 그를 취조했던 루디아나 경위는 해당 증언장에 참석하지 않음. (8월 9일, 안따라뉴스)

 

- 결정적 증인의 위증 고백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비나 살인사건 유죄를 받아 종신형을 선고받은 여섯 명이 재판결과 재검토를 요구하는 재심을 신청함 (8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 사이버보안연구소 시스렉(Cissrec)은 국가공무원청(BKN)에서 국가공무원(ASN) 데이터가 유출돼 해커포럼인 브리치포럼스(Breachforums)에서 1만 달러에 팔렸다고 밝힘 (8월 11일, CNN인도네시아)

 

- 미얀마에 억류되어 학대를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민 수헨드리 아르디안시아(27)의 가족이 그의 몸값으로 미화 3만 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다리나 팔을 절단하겠다는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 (8월 12일, 꼼빠스닷컴)

 

- 라아주제도주 바땀에서 수십 명의 자동차 절도 피해자들은 지금까지 경찰에 체포되지 않은 자동차 절도 사건에서 '강력한 사람들'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며 음모론 제기. 이는 해군 소속 군인 두 명이 연루된 것이 알려졌기 때문. 일단 차량 5대 압수, 피해액은 20억 루피아(약 1억7,000만 원) 상당 (8월 12일, 꼼빠스닷컴)

 

- 데뽁지방법원(PN) 서기 직원이 다른 사람에게 총을 겨눈 사건. 데뽁 지방법원 홍보 담당관 안드리 에스윈(Andry Eswin)은 총을 들고 있는 남자가 이니셜 DN을 가진 데뽁 지방법원 서기 직원임을 확인. 불법무기소지가 이 문제의 관건 (8월 12일, 드띡닷컴)

 

- 하비 무이스가 주석 부패사건으로 국가에 300조 루피아 손실을 입혔다는 혐의로 기소됨 (8월 14일, 안따라뉴스)

 

- 클럽에서 돌아가는 길에 연인을 폭행하고 차로 치어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의원 아들 로널드 따누르가 출국금지된 상태임을 확인. 이는 상급심 재판이 남은 상태에서 구금에서 풀려난 따누르가 해외도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 (8월 15일, CNN인도네시아)

 

- 카리아디 종합병원에서 일하던 스마랑 디포네고로 대학교 출신 30세의 여성 레지던트가 이번 주 초 렘뽕사리의 자취집에서 숨진 채 발견됨. 이 사건은 자살 사건으로 추정. 괴롭힘 또는 태움 문화의 희생자로 보이는 정황(8월 14일, 자카르타포스트)

 

- 부디 구나디 사디낀 보건부 장관도 전문의 교육 프로그램(PPDS)의 학생 레지던트들의 자살 사례가 많음을 인정함(8월 15일, 꼼빠스닷컴)

 

- 또 다시 벌어진 쁘산뜨렌 성폭행 사건. 이번엔 리아우의 로깐훌루, 13-14세 남학생들 여덟 명이 피해를 입음(8월 15일, 꼼빠스닷컴)

 

■문화/관광/연예/환경/스포츠

- PT Fun International은 Grandeur Exhibition Group과 협력하여 레크리에이션 파크 제품 전시회인 제5회 FUN ASIA EXPO는 8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 끄마요란 JIExpo에서 개최 예정 (8월 1일, 꼼빠스닷컴)

 

-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선수 따우픽 히다얏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뒤 배드민턴 국가대표 운영에 대해 전면적인 개혁을 촉구함 (8월 10일, CNN인도네시아)

 

- 런닝맨 런2U 콘서트가 지난 8월 8일(토) GBK 지역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열림. (8월 10일, 드띡닷컴)

 

- 그룹 엑소(EXO)의 솔로이스트이자 리더인 수호가 베이스 연주로 8월 10일 자카르타 테니스 인도어 스나얀(Tennis Indoor Senayan)에서 자카르타 콘서트 'SUHO CONCERT SU:HOME IN JAKARTA'를 염. 콘서트 티켓은 130만-350만 루피아. (8월 10일, 안따라뉴스)

 

- 영화 <파일럿> 사뭇 공격적인 마케팅. 영화 리뷰가 CNN 헤드라인에 등장. CBI 픽쳐스가 이번엔 제대로 노력하는 모양새 (8월 11일, CNN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국립선주협회(DPP INSA) 중앙집행위원회는 2024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발리 베노아 마리나에서 2024 INSA 요트 페스티벌(IYF)을 개최. IYF 2024는 인도네시아 해운 발전을 장려하고 인도네시아 해양 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INSA DPP Carmelita Hartoto 회장의 설명 (8월 12일, 꼼빠스닷컴)

 

- JYP의 보이그룹 Day6가 월드투어 'forever young'의 일정 중 10월 16일 수라바야 Pos Arena에서 시작 10월 19일 자카르타 Beach City International Stadium에서 끝나는 3개 도시 투어 일정을 공개. (8월 12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는 금2, 동1을 확득해 종합순위 39위로 파리올림픽 마쳐 (8월 12일, CNN인도네시아)

 

- 현직 치안정감(전 자카르타 경찰청장) 무하마디파딜 임란이 2024-2028 임기의 배드민턴 협회(PBSI)장으로 선출됨. 페르디 삼보 사건 당시 석연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서도 오히려 영전한 인물. 그가 어떤 엄청난 배경을 가진 인물인지 궁금해짐 (8월 13일, CNN인도네시아)

 

- 인도닥스 단편영화제(ISFF)가 올해 6년째를 맞아 'Trusted Visions, Timeless Stories'라는 주제로 개최됨. ISFF 2024에서는 최우수 단편영화, 최우수 감독, 최우수 시나리오, 최우수 남우주연상 등 다양한 부문의 후보를 선보일 예정. 영화 길이는 3~15분이며 SARA 요소나 저작권이 있는 자료를 포함해서는 안 되며, 영화 장르는 드라마, 코미디, 액션을 포함한 모든 장르 망라 (8월 13일, 꼼빠스닷컴)

 

- 조코위 대통령이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세 60억 루피아(약 5억1,000만 원)를 보너스로 주겠다고 밝힘. 이는 예전에 약속한 55억 루피아(약 4억6,700만 원)보다 증가한 것. 동메달을 딴 선수에게도 보너스 지급을 약속했지만 금액은 알려지지 않음 (8월 13일, 드띡닷컴)

 

- 청년스포츠부 장관은 메달리스트 외에도 올림픽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코치들에게도 보너스가 지급될 것이라고 말함. (8월 14일, 안따라뉴스)

■ 유용한 정보

-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치료비가 비싼 질병 네 가지는 뇌졸중, 심장 질환, 암 및 신장 질환이라고 보건부 차관이 8월 9일(금) 발표 (8월 10일, CNN인도네시아)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