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5년 1월 첫째 주 사회∙종교 편집부 2025-01-04 목록
본문
■경제/사회/종교/교육
- 바뚜 시끄릿 동물원(Batu Secret Zoo)은 최근 말랑의 바뚜 도시에서 레드 판다(Red Pandas)를 위한 국제 번식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하여 일본으로부터 두 마리의 Red Panda와 세 마리의 기린을 제공받음. 수라바야의 일본 총영사 다케야마 겐이치(Takeyama Kenichi)는 동물 번식 및 보존 프로그램에서 높은 기준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일본 동물원 및 수족관 협회(JAZA)와의 동물 교류에 참여한 Batu Secret Zoo에 감사를 표하는 차원에서 해당 동물들이 전달되었음을 밝힘. (12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롤스로이스 고급 자동차와 심지어 금까지 사회부(Kemensos)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사실에 대해 사회부 장관 사이풀라 유숩은 무료 경품 당첨자가 교환해 가지 못한 상품이라고 함. 당첨자가 해당 상품가격의 25%를 내고 가져가야 하는데 그럴 능력이 되지 않았다는 것. 롤스로이스 가격이 2-2.5억 루피아인데(이렇게 쌀 리 없음) 그 25%도 일반인이 부담하기 어려운 금액. 그게 무슨 경품 당첨? (12월 28일, 드띡닷컴)
- 종교부는 쁘라보워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5년 하지순례 비용을 반드시 내릴 것이라고 종교부 차관 로모 HR 무하마드 샤피아가 발언. 대통령이 말하면 다 이루어지나봄 (12월 27일, 안따라뉴스)
- 가격을 낮출뿐 아니라 하지여행의 퀄리티는 떨어뜨리지 않는 기적을 낳겠다는 종교부 장관. 어쩌면 종교부니까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12월 27일, 안따라뉴스)
- 줄키플리 하산 식량조정장관은 2025년에 정부가 식량 자급자족 지원을 위해 정기적으로 하던 식량수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12월 28일, 안따라뉴스)
- 최근 고등교육과학기술부가 강사에 대한 인센티브 급여 지급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규정의 제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자 일부 대학에서는 강사 복지 개선에 대한 정부의 진지성에 의문을 제기함. 사립 대학의 강사들에게 월 최대 60만 루피아(약 5만3,000원)를 지급하는 반면, 쌀이나 식용유와 같은 필수품으로 지급되는 등 대우가 열악하다는 것 (12월 29일, 자카르타포스트)
- 정부는 식량 안보 강화를 목표로 하는 농장장비와 기계를 만들기 위해 국유 무기 제조업체인 PT Pindad의 협력을 논의. (12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비싸지는 결혼비용때문에 결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타아루프 포럼(Forum Ta’aruf Indonesia;Fortais) 의장인 리안 부디 누르얀또(Ryan Budi Nuryanto)와 합동결혼식 추진단체인 국립 나까 바렝(Nikah Bareng)이 지참금, 결혼반지, 신부화장 및 의상, 서류, KUA 결혼식 등 신랑신부를 위한 다양한 무료 편의시설을 제공함 (12월 28일, 꼼빠스닷컴)
- 나사루딘 우마르 종교부 장관은 2025년 성지순례에 대한 평균 성지순례 비용을 9,340만 루피아(약 828만 원)로 제안함. 정부 보조가 있으므로 하지 순례자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 총 비용이 6,537만 루피아(약 580만 원)로 전체 BPIH의 70%임 (12월 30일, CNN인도네시아)
- 국영전력회사 PLN은 정부가 2025년 첫 두 달 동안 특정 주거 가입자의 전기 요금을 50% 할인한다는 결정으로 인해 내년에 최대 10조 루피아 (약8,600억 원)의 수입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 (12월 30일, 자카르타포스트)
- 나사루딘 우마르 종교부 장관은 라마단 기간 동안 학교들을 방학시키는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 해당 정책은 마드라사와 쁘산뜨렌을 기준해 만들어질 모양. 이 종교부 장관은 너무 이슬람쪽으로 기운 사상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것으로 보임 (12월 31일, 꼼빠스닷컴)
- 쁘라보워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내 섬유상품 밀수 관행이 인도네시아 주권에 위협이 된다고 말함. 직물 밀수는 국내 산업과 수십만 명의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부연 (12월 30일, 안따라뉴스)
- 쁘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더 많은 팜유 농장을 개발해야 하는데 다른 나라들이 인도네시아의 삼림 벌채에 대해 비난하는 것은 딱히 신경을 쓸 필요 없다는 입장 밝힘. 무대포 정신? (12월 31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르따막스 연료유 가격 인상 1월 1일부터 Rp12,500 (12월 31일, CNN인도네시아)
- 사치품 외 원래 11% 부가세 받던 물품과 용역들은 모두 계속 11% 부가세 적용된다고 밝힌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12월 31일, 꼼빠스닷컴)
- 정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책이 2025년 1월 1일 연초에 발효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부가가치세(VAT)를 인상하겠다는 광범위한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함. VAT를 11%에서 12%로 인상하는 것은 사치품과 서비스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발표 (1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금융감독청(OJK)은 정보기술기반 공동자금조달서비스(LPBBTI/핀테크 대출) 또는 온라인 대출 제공업체에 대한 새로운 최대 경제적 이익 한도 또는 일일 이자 한도를 설정해 1월 1일부터 적용토록 함. 자카르타에서 6개월 미만의 만기 소비자 대출에 대한 일일 최대 이자율을 0.3%로 제한한 것 (12월 31일, 안따라뉴스)
- 초증등교육부 압둘 무띠 장관은 학생들의 학습 성과 평가 자료로 국가고시(UN)를 부활시킬 것을 기정사실화 하면서도 2025년에 곧바로 재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 (1월 1일, 꼼빠스닷컴)
- 2025년부터 새롭게 부과되는 세금 4가지. 자동차 제3자 책임보험, 담배값 인상, 수도세 인상, 자동차세(PKB)와 자동차 소유권 이전 수수료(BBNKB)라는 두 가지 추가 세금 부과금(opsen) 등 (12월 31일, CNN인도네시아)
- 무료 급식 프로그램은 쁘라보워 대통령의 대표 공약 중 하나로 8,200만 명의 어린이, 초중등학생, 임산부에게 음식을 제공하여 아동 영양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로 함. 그러나 무료 급식 프로그램은 불법 부과 및 사기 혐의에서 일관되지 않은 메뉴에 이르기까지 시범 운영에서 여러 문제점들이 불거진 상황 (1월 1일, 자카르타포스트)
- 국영기업부 장관(BUMN) 에릭 또히르는 움로(Umrah– 수시 성지순례) 및 하지(Hajj– 정기 성지순례) 순례자들을 위한 특별 터미널이 될 예정인 수카르노 하따 국제공항의 2F 터미널 개발 진행 상황을 방문 확인함 (1월 1일, 안따라뉴스)
- 인도네시아 교사협회(P2G)는 학군제가 교육의 질과 접근성을 균등화하고 학생들을 학교에 더 가깝게 만들고 소외 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등 구역화의 초기 목표 중 일부 측면은 칭찬할 만했지만 지난 7년간 많은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 초중등교육부가 이를 검토 중이며 나딤마까림 전 장관이 만든 이 제도는 폐기 수준의 수정 수순을 거칠 듯(1월 2일, 자카르타포스트)
■사건/사고
- 알라우딘 마까사르 주립이슬람대학교(UIN)에서 만든 위폐가 식별되지 않아 시장에 유통되고 일부 은행에 저축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전문가 의견 (12월 27일, 꼼빠스닷컴)
- 알라우딘 마카사르 주립이슬람대학(UIN) 캠퍼스에서 위조지폐 사건의 용의자가 19명으로 늘어남. 가장 최근의 용의자는 사업가이자 정치인인 ASS로, 주요 증인이자 기부자일 가능성. (12월 29일, CNN인도네시아)
- 경찰은 알라우딘 마까사르주립 이슬람대학(UIN)에서 발견된 위조 화폐 공장 사건 관련해 마까사르와 또라자 출신의 유명한 사업가 아나르 살라후딘 삼쁘또딩(Annar Salahuddin Sampetoding-ASS)을 추가 입건. 그는 자본을 기부하고, 기계를 구입하고, 명령을 내린 배후로 지목됨 (12월 31일, 꼼빠스닷컴)
- 남부 술라웨시 지역 경찰서장이자 감찰관 뽈 유디아완 위비소노는 마까사르 주립 이슬람 대학(UIN) 캠퍼스가 지역 사회에 유통되고 있는 위조지폐를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함. 이 정교한 위폐를 만든 배후인물 ASS는 심장 및 전립선 질환의 병력으로 인해 마까사르의 바양까라 병원에 입원. (12월 30일, CNN인도네시아)
- 8월에 자살로 사망한 디포네고로 대학교 의대 레지던트 아울리 아리스마 레스따리(Aulia Risma Lestari)의 가족은 경찰에 젊은 의사를 괴롭힌 혐의를 받는 용의자들을 증거 조작이나 증인 위협 방지를 위해 구금해 달라고 촉구함. 아직 저런 상태였다니... 가족들은 이들의 의료면허도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중 (12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사기와 돈세탁 범죄 행위를 저질러 징역 9년을 선고받고 도주해 수배자 명단에 올라 있던 헤니 주위따 산또사가 자카르타 북부 쁜자링안에 위치한 천국 장례식장에서 체포되어 살렘바 교도소에 구금됨. (12월 27일, 안따라뉴스)
- 만화가 피코 파크리자(Komika Fico Fachriza)는 다수의 인도네시아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빌리는 문제로 구설수. 차량 수리를 위해 돈을 빌렸다는데 너무 많은 금액을 너무 많은 사람에게 빌린 것이 나중에 드러났기 때문 (12월 27일, CNN인도네시아)
- 마잘렝까 지역에서 전 자카르타 주지사 수띠요소(Sutiyoso)와 그의 아내 운전사로 일하던 남성이 권총자살. 경찰은 권총 입수경로를 조사 중 (12월 28일, 드띡닷컴)
- 동부자바 끄디리의 여러 케이터링 사업체가 쁘라보워 대통령의 대표적인 무료 영양식 프로그램에 대한 공급업체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재빨리 선금을 지불했으나 이는 모두 돈을 받은 M이란 인물이 국가영양청을 사칭하며 벌인 사기극임이 밝혀짐 (12월 30일, 자카르타포스트)
- 배달 차량 운전사 우시(22)가 2024년 12월 21일) 북자카르타 순떠르 지역에서 온라인 오토바이 택시(오졸) 운전사 이르완 다르마완(41)의 오토바이를 뻇으려는 강도들을 차로 가로막아 저지함 (12월 31일, 꼼빠스닷컴)
- 북부 자카르타 및 뿔라우 스리부섬 화재 처리 및 구조(Gulkarmat) 소부서는 폭죽 폭발로 인해 수요일 이른 아침 라와 바닥 우따라 마을 본사 지붕 일부와 찔린찡 지역의 반영구 주택 3채에 불이 붙은 것으로 의심 (1월 1일, 안따라뉴스)
- 자카르타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는 무하마드 아리핀 알 아산(26)이 2024년 12월 28일 WA 가상친구그룹에서 만나 여성을 찌마히에서 만나 성폭행하고 납치하려다가 검거된 사건 (1월 1일, 드띡닷컴)
- 따만미니(TMII) 경영진은 TMII 보안 담당자가 거래자를 구타한 혐의에 대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 2024년 12월 31일 상인 DM이 TMII 복층주차장 앞에서 TMII 보안 담당자(경비원)에게 구타당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후속조치. (1월 2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고등검찰청은 무대에서 댄스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자카르타 문화원 비리 수법이었다고 밝힘. 사람들에게 댄서 유니폼을 입히고 무대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실제로는 그런 무용 무대는 애당초 존재하지 않음. 그런 방식으로 150억 루피아(약 13억3천만 원)의 예산을 타낸 것으로 밝혀짐. 현재 검찰은 자카르타 주정부 문화국 직원 세 명이 1,500억 루피아(약 133억 원) 규모의 횡령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1월 2일, 안따라뉴스)
■문화/관광/연예/환경/스포츠
- 냐이 사리뗌(Nyai Saritem)으로 추정되는 자바 여성의 초상화는 최대 1,000만 루피아(약 86만 원)를 호가. 수많은 골동품 수집가와 해외 박물관 대표자들의 관심을 받는 '자바 부인의 초상'이란 이름이 붙은 사진 작품의 소유자 로니 메디오노(Ronny Mediono)는 이 사진을 족자카르타에 사는 퇴역 군인의 집에서 얻었다고 함. 네덜란드인 목사와 군인들 사이의 사교여왕이었던 인물로 추정됨 (12월 28일, 드띡닷컴)
- 2024 비투비팬콘 아워드림(Our Dream)의 기획사인 세라프 엔터테인먼트가 해당 행사를 성사시키지 못하고도 멜로디(비투비 팬)에게 예매한 티켓 환불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음. 팬데믹 이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인도네시아 K팝 콘서트 산업에 지워지지 않는 붉은 얼룩이라는 평가 (12월 30일, 드띡닷컴)
- 한국에서 12월 31일 있을 쇼가 캔슬되어 자카르타에서 복잡한 마음이 된 DJ 디나르 캔디의 인터뷰 기사. 제주항공 사고로 쇼가 취소된 여파인 듯 (12월 31일, 드띡닷컴)
■유용한 정보
- 미국 FBI가 G메일 사용자들에게 2025년부터 이메일 주소를 변경하라고 경고. 이 플랫폼은 내년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공격의 주요 타깃 중 하나로 받은편지함에 대량의 민감한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이버 범죄자의 쉬운 표적이 되어 왔음 (12월 27일, CNN인도네시아)
- 1811년에 세워진 수라바야의 한 성당 (12월 27일, 꼼빠스닷컴)
- 중부자바의 높은 산 10곳. 슬라믓 산, 숨빙 산, 신도로 산, 머르바부 산, 쁘라우 산, 안동 산, 므라삐 산, 뜰로모요 산, 띠다르 산, 웅가란 산 (1월 2일, 꼼빠스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
- 이전글발리 아궁산에서 실종된 한국인 등반객 숨진 채 발견 2025.01.03
- 다음글[주간이슈/정치] 2025년 1월 첫째 주 2025.01.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