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SNS 소식] 비온 날의 튀김은 참지않긔 사회∙종교 편집부 2025-0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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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계정@Aming Bangor 영상 캡처
지난 1월 말, 며칠간 내린 폭우로 인해 서부 깔리만딴 란다끄의 여러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고 당시 마을은 평균 1m가 넘게 침수돼 주민들의 활동은 거의 마비상태였다.
이런 와중에 먹거리를 파는 장사꾼이 있었으니... 수중? 간식을 팔고 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틱톡 계정@Aming Bangor에 올라왔다.
가슴까지 물이 차는 침수 상황 속에서 자신의 가게 앞에 매대를 높게 차려 놓고 각종 튀김과 간식을 팔았고 문전성시를 이뤘다.
간식을 사러 온 주민들의 표정은 온통 젖은 몸으로 갓 튀겨낸 간식을 먹을 기대감에 차 있다. 비오고 축축한 날 따끈한 기름진 음식이 땡기는 건 한국이나 인니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사실 입맛의 문제라기보다는 저 정도로 침수됐으면 집 안이나 상점들 안에도 물이 찼을 테고 사람들은 먹을 음식을 구하기가 쉽진 않았을 상황이니, 덕분에 따뜻한 음식을 구할 수 있게 해준 장사꾼을 네티즌들이 호평 할 만하다.
돈 버는 타이밍을 아는 튀김 장사꾼의 수완도 돋보인다. 번창하시라.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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