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印尼, 국제사회 호소에도 마약 사형수 8명 곧 처형장 이송 사건∙사고 편집부 2015-0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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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호주 국적의 두 사형수를 포함해 8명의 마약 밀수범을 처형장으로 쓰이는 섬으로 곧 이송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호주 등 국제 사회는 이들을 사형에 처하지 말아줄 것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호소해 왔다.
호주인 앤드류 찬(31) 및 미우란 수쿠마란(33) 등은 발리 섬의 감옥에서 이번주 누사 캄방간 감옥 섬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검찰총장실의 대변인이 말했다.
대변인은 인도네시아를 비롯, 호주, 프랑스, 브라질, 가나, 나이지리아 국적의 남성 7명과 필리핀 국적의 여성 1명 등 8명의 마약사범 사형수들은 그간 법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모두 소진해 처형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형의 정확한 날짜는 말하지 않았다.
이들 사형수들은 총살형에 처해지는데 총살조는 한 죄수 당 두 명씩 동시에 총을 쏜다.
인도네시아와 가까운 호주 정부는 호주인의 감형을 간청해 왔다. 특히 인권 단체들은 몇몇 사형수 피고들이 국제적 기준에 미달하는 재판을 받았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마약에 관해서는 어떤 관용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다.
호주 등 국제 사회는 이들을 사형에 처하지 말아줄 것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호소해 왔다.
호주인 앤드류 찬(31) 및 미우란 수쿠마란(33) 등은 발리 섬의 감옥에서 이번주 누사 캄방간 감옥 섬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검찰총장실의 대변인이 말했다.
대변인은 인도네시아를 비롯, 호주, 프랑스, 브라질, 가나, 나이지리아 국적의 남성 7명과 필리핀 국적의 여성 1명 등 8명의 마약사범 사형수들은 그간 법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모두 소진해 처형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형의 정확한 날짜는 말하지 않았다.
이들 사형수들은 총살형에 처해지는데 총살조는 한 죄수 당 두 명씩 동시에 총을 쏜다.
인도네시아와 가까운 호주 정부는 호주인의 감형을 간청해 왔다. 특히 인권 단체들은 몇몇 사형수 피고들이 국제적 기준에 미달하는 재판을 받았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마약에 관해서는 어떤 관용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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