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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들어는 봤나, ‘대마 브라우니’ 블록M 매장서 팔려 사건∙사고 편집부 2015-04-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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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를 섞은 브라우니 과자를 판매하던 일당이 검거되었다.
 
국립마약국(BNN)은 13일 자카르타 남부 쇼핑몰 블록M플라자에서 ‘대마 브라우니’를 판매하던 용의자를 마약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BNN에 따르면, 용의자는 2014년부터 블록 M 플라자 매장에서 대마초를 혼합한 브라우니와 대마초를 감는 종이, 대마초 마크가 들어간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BNN 수색팀이 압수한 상품에는 큰 대마 잎을 사용한 신발도 있었다.
 
용의자는 반년 동안 블록M플라자 내에서 상점을 옮기며 대마초 상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보인다. BNN은 반뜬주 땅으랑에 있는 용의자 자택에서 대마초로 만든 과자와 오븐 등을 추가로 압수했다. 용의자로부터 대마초 관련 상품을 구매한 단골 고객 중에는 미성년자들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BNN은 용의자의 고객 리스트를 확보해 추가 수사에 나섰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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