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회 의장직 아데 꼬마루딘 임명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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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 윤리위원회의 유죄 판결 후 셋야 노반또가 국회 의장직에서 사퇴하여 국회 부의장 파들리 존이 임시 의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와 같은 결정은 17일 당 대표자 모임 중에 결정되었다.

파들리는 “당 대표 모임에서 의장으로 임명받았다. 기존 의장이 사퇴할 경우 부의장이 의장으로 승격된다”고 밝혔다.

그는 입법 기관(MD3)에 관한 법 제87조를 언급하며, 의장이 임무를 수행하지 못할 경우 새로운 의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부의장 중 한 명이 그 임무를 대리 수행하도록 명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까르(Golkar)당은 셋야의 자리를 대신할 사람으로 당내 의장 아데 꼬마루딘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셋야는 아데의 자리를 대신해 당 대표로 임명될 예정이다. MD3 법은 ‘국회 의장이 사임했을 시 같은 당에서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게 되어있다.

파들리의 말에 따르면 아데는 국회회기가 시작하는 다음 달 1월 국회 의장직에 취임하게 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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