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메트로미니 운전기사들 “버스 돌려달라” 시위 사회∙종교 편집부 2015-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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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명의 메트로미니 버스 운전기사들이 지난 19일 시위를 벌였다. 이는 연쇄적으로 발생한 메트로미니 버스 교통사고로 정부가 불시 단속을 벌여, 적발된 버스를 교통위원회가 몰수했기 때문이다.
시위자 중 한 명인 아흐마드 수찝또는 “우리는 교통위원회에 버스를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 위원회는 어떠한 법적인 근거도 없이 버스를 몰수해 갔다”고 현지 언론인 와르따꼬따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이어 아흐마드는 운전기사들이 대중교통수단 운영요건인 교통수단 허가 서류 일체를 소지하고 있었기에 교통위원회가 메트로미니 버스를 몰수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흐마드는 운전기사들이 대중교통수단 운영요건인 교통수단 허가 서류 일체를 소지하고 있었기에 교통위원회가 메트로미니 버스를 몰수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는 별개로 자카르타 교통위원회장 마루리 시자밧은 대중교통수단으로 운영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의 버스들을 몰수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19일까지 교통위원회가 몰수한 메트로미니 버스는 총 2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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