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스 인근 도로에서 달러 나눠준 ‘NBA 선수’ 화제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모나스 인근 도로에서 달러 나눠준 ‘NBA 선수’ 화제 정치 편집부 2016-06-16 목록

본문

13일 오후 4시 30분경 중부 자카르타 모나스 인근 정체 도로에서 사람들에게 달러를 나눠준 두 명의 서양 남성들이 화제다.
 
자카르타교통센터는 이날 트위터 계정 TMC Polda Metro Jaya에 이들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남성은 도요타 알파드를 타고 있는데 선루프를 열고 나와 행인과 오토바이 운전자 등 주변 사람들에게 달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속 한 남성은 선글라스를 쓰고 있고, 다른 한 남성은 붉은색 바띡 셔츠를 입고 있다.
 
이에 현지 언론사들은 남성들의 신원 파악에 나섰고, 두 명의 남성 중 한 명이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Portland Trail Blazers)소속 NBA 선수 메이슨 플럼리(Mason Plumlee)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데 플럼리는 트위터를 통해 현지 언론 코코넛 인도네시아에 “미팅에 늦었는데 차량 정체가 심해 이동할 수 없었다. 길을 확보하기 위해 달러를 나눠준 것이며 시민들을 무시할 의도는 없었다. 즐거운 자카르타 방문이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스띠요노 자카르타 교통 경찰 대변인은 14일 “돈을 나눠주는 건 문제가 안 된다.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지 않나. 경찰의 승인을 받고 말고 할 문제는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