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띠또 신임 경찰청장 “경찰 자산보고 의무화하겠다” 정치 편집부 2016-07-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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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또 까르나비안 신임 경찰청장(사진)이 14일 공식 취임 이후 첫 출근부터 ‘경찰 자산보고(Laporan Harta Kekayaan Penyelenggaraan Negara, LHKPN) 의무화’라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띠또 경찰청장은 이날 “경찰 내부 개혁을 위해 경찰 간부들의 개인 자산보고를 의무화할 방침이다”라고 발표하고 “자산을 보고하지 않는 경우 승진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 강조하며 “이미 바드로딘 하이띠 전 경찰청장과도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그 동안 시행일을 정하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산보고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과 호화 사치품 구입 등 인도네시아 경찰의 헤도니즘(쾌락주의)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앞서 띠또 경찰청장은 자카르타경찰청장 재임 당시에도 같은 자카르타 경찰들에 자산보고 의무를 부과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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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ello님의 댓글
hello 작성일
인도네시아는 4군 체제이니까,
경찰 ' 청 ' 이 아니라,
경찰 ' 군 ' 이여야 하는것이죠.